청주 원도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당산터널 활용방안에 대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충북연구원과 개최한다. 당산터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응모기간은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충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규정서식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schoi@cr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충북 오송이 글로벌 수준의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로 선정됐다. 글로벌 수준의 네거티브 규제는 법령이나 정책에서 금기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되는 규제 방식을 말한다. 충북 오송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 기업부가 수도권 3개 지자체 제외 14개 지자체 대상으로 모빌리티, 바이오, AI, 에너지신산업 등 4개 미래산업 분야 4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됐다. 앞으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 로벌 혁신특구에서는 기존의 다양하고 많은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호경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월 4일 울산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 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서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됐다. 건의안은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뒤 원안 의결을 거쳐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건의안이 처리됨에 따라 국토의 중심이자 중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준공하는 청주공공세척센터를 소개했다.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폐기물 발생
18개월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가 상향되고 부모급여 지원금도 확대된다.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금액이 둘째아이부터 300만원으로 늘어나고 스토킹 가해자에게 전자발찌가 부착된다. 정부는 37개 정부부처의 정책 345건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통해 각 분야별 정책·제도의 주요 변경 내용을 소개했다. 1월부터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
우리 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 을 수립해 1월 30일부터 2월 24일 까지 14일 동안 설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생안정,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종합상 황실을 운영하고 종합대책으로 △생활 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게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설명절 성수품 물가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직결된 물가안정을 우선과제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독일 뮌헨 국립음대 교수)과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을 연다. 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올해까지 연주하는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이 3번째 공연으로 도립교향악단은 베토벤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작품번호 21과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61을 무대에 올린다. 도립교향악단은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등 15차례에 걸쳐 정기 및 기획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시·군 순회 연주회와 찾아가는
통기타를 움켜쥔 이철남 할아버지가 청주 서문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의 무대 는 거리와 술집이었습니다. 청주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사직동 전집 골목까지 손님 이 북적이는 식당에서 그는 목 놓아 열창하고 그에 대한 값을 받았습니다. 문전박대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애처로운 그의 삶에 도움 주는 손길도 있었습니다. 그가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빠른지, 앞서서 사진 찍기 숨이 가빴습니다. 한평생 한결같이 걸었던 그의 길은, 운명 같은 필연적인 길이기에 그의 걸음걸음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그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할아버지의 레파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의 실효성 없는 조직에 대한 조례를 정비한다. 도의회는 지난 1월 18일 산업경제위원회 김국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 원단 설치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을 예고했다.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2015년 4월 출범됐지만 이듬해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된 후 유명무실해져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국기 의원은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충북도의 미래 과제 발굴·선정·조사·자문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장기간 운영되지 않아 조례 제
4개월 후 이사를 합니다. 주말아침 문득 반지하 단칸방 저 한구석에 살짝 들어온 ‘빛’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쪼그라들어 큰 빚을 지면서 반지하 셋방으로 옮겨 산 지난 3년간 함께 하며 벗이 돼주었던 빛…. 반지하 셋방이라는게 사람을 참으로 우울하게 만듭니다. 빛 구경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일요일 아침에는 시간을 눈치채기가 힘듭니다. 남편은 퇴근후 반지하에 딱 들어서서 느끼는 특유의 ‘기운’에 늘 불쾌한 표정을 짓습니다. 눅눅한 느낌, 음습한 느낌…. 불을 켜지 않으면 어디가 안방이고 어디가 작은방인지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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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을 1월 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 (App)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청주형 온라인 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이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 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
문화도시, 관광도시, 생태환경도시, 건강도시로 대표되는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사업에 속도를 낸다. 충주시는 생태자연도 등 까다로운 규제와 각종 행정절차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들이 상당수 해소되면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비내섬을 연계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정원 조성 지원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나이를 대폭 확대했다. 옥천군은 올해부터 가입 대상을 만0세부터 만18세 이하 아동 중 중위 소득 50% 이하(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 소속 및 보호대상(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아동 등) 까지 확대 지원한다. 옥천군은 이와 같은 가입 대상 확대로 올해 대상 아동이 3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내의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 최대 10만원 한도, 1대 2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