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주민등록을 둔 신혼부부는 결혼 정착금 신청하세요.” 옥천군이 신혼부부 결혼정착금 지원으로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결혼정착금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전입한 후 혼인신고 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전입하는 만19세~만49세 이하 부부다. 지급 방식은 부부당 현금 500만원을 2회 나누어 지급한다. 먼저 1차로 200만원을 지급하고, 3년 뒤 2차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1차 결혼정착금은 부부 모두 전입이 선행된 경우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거주하거나 혼인이 선행 된 경우 6개월 이내 부부 모
음성군에서 8월 7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음성 품바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4회 음성 품바축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음성 품바축제 평가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참석자 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 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조선말 일제의 국권 침탈 조짐이 농후하던 시기, 충북 음성군의 유학자들이 작성한 ‘음성통문’(陰城 通文)이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공개됐다. 이상주 전 중원대 한국어교육 문화학과 교수(사진)는 8월 11일 지역 언론에 “항일의병사적 가치가 있는 음성통문은 이제껏 잊혀져 알려지지 않았던 귀한 자료”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투쟁을 실천한 우리 지역 선열들의 노고에 감사를 느끼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성통문은 을미사변(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당첨자 : 박주희, 전혜빈, 김희수, 황여원, 윤영종, 김은미, 김지은, 박금영, 김동훈, 김미경, 장상수, 전미애, 정명숙, 조아란, 최건우
태기산에서 발원한 주천강과 오대산 기슭에서 발원한 평창강이 영월에서 만나 서강이 된다. 한강의 시원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골지천, 조양강, 동강으로 이름을 바꾸며 흐르다 영월에서 서강을 만나 남한강이 된다. 영월을 지난 남한강이 제일 처음 충북으로 유입되는 곳이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다. 영춘면을 흐르는 남한강과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물줄기에 담긴 이야기가 윤슬로 빛난다. / 글·사진 장태동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한 곳, 용탄 여울 ‘용탄’은 이름 그대로 ‘용의 여울’이다. 옛 오사리 사람들은 ‘용탄’에 여울을 붙여 ‘용탄
※채용정보는 업체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세음 해조음동해 바닷가 낙산사에는 여러 번 간 적 있는데 누군가 해수관음상을 보았느냐고 물어온다. 직장에 다닐 때나 가족하고도 간 적 있는데 원통보전이나 의상대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고 온 것이지 그 아름답고 신묘하다는 해수관음상은 가까이서 참배한 적은 없었다. 이번 여름에 손녀딸 방학을 맞아 양양 낙산사로 향한 것은 푸른 바다와 함께 그 해수관음상을 직접 보기 위함이었다. 그 보살님은 높이 16미터로 그야말로 거대한 부처님으로 화강암 산지로 손꼽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석재 700여 톤을 운반하여 1977년 11월에 점안하였다고
스무 살 증평산수가 수려한 증평은 정주 여건이 빼어나다.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생활권이 증평으로 학창 시절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자전거로 통학하며 장뜰 사랑을 키웠다.애정이 가득한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의 힘으로 '증평군'이라는 가슴 벅찬 이름을 얻은 지 꼭 20년이 되는 해이다. 또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었던 충북선 철도가 개통되고, 증평역이 설치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2003년 8월 30일 출범 당시 소멸 1순위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급성장하여 도시국가 싱가
출산·돌봄 친화 환경 만들기 앞장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충북 인구 늘리기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 출범 행사가 지난 7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범도민협의회는 도내 경제, 종교, 여성, 대학 등 109개 기관, 단체로 구성됐으며 아이를 낳으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마련을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의 모든 일원이 출산·돌봄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직장 내 육아휴직, 육아기 출·퇴근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자의 53%가 결혼에 성공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장기근속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14일 기업체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청주 옥산에 있는 성원산업(주) 인치완 대표와 김병윤·타오미 부부, 진천 덕산에 위치한 ㈜케미탑 이찬구 대표와 이희우·최선화 부부, 청주 흥덕에 있는 중앙제대(주) 유경민 대표와 김윤식·김해진 부부가 참석했다. 청년들의 결혼 및 기업체 장기재직을 유도하기위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12일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준비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김옥희 극단 새벽 대표,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송형종 서울시 문화수석, 윤시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협회장, 조만수 충북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진운성 한국예총 이사, 이옥규 충북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김희식 충북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18일~7월 6일까지 총 3차례에
수해복구를 위하여 흘리는 구슬땀,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도민 모두 “한마음 한뜻”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유가족·도민에게 사과 우리 도는 7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과 관련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관계 기관들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희생자 입장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우리 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도 관계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는 길에 늘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청주·괴산 특별재난지역 지정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7월 19일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
오창, 세계 배터리 산업 중심 ‘도약’ 충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동시에 받으면서 국가 첨단산업 증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7월 20일 청주 오창을 비롯 7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제12차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도 같은날 충북 오송을 비롯한 5개의 소재 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소부장 공급망 안정을 이끌어갈 특화단지로 동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열린다.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5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