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자의 53%가 결혼에 성공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장기근속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14일 기업체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청주 옥산에 있는 성원산업(주) 인치완 대표와 김병윤·타오미 부부, 진천 덕산에 위치한 ㈜케미탑 이찬구 대표와 이희우·최선화 부부, 청주 흥덕에 있는 중앙제대(주) 유경민 대표와 김윤식·김해진 부부가 참석했다. 청년들의 결혼 및 기업체 장기재직을 유도하기위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12일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준비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김옥희 극단 새벽 대표,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송형종 서울시 문화수석, 윤시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협회장, 조만수 충북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진운성 한국예총 이사, 이옥규 충북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김희식 충북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18일~7월 6일까지 총 3차례에
수해복구를 위하여 흘리는 구슬땀,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도민 모두 “한마음 한뜻”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유가족·도민에게 사과 우리 도는 7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과 관련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관계 기관들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희생자 입장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우리 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도 관계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는 길에 늘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청주·괴산 특별재난지역 지정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7월 19일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
오창, 세계 배터리 산업 중심 ‘도약’ 충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동시에 받으면서 국가 첨단산업 증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7월 20일 청주 오창을 비롯 7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제12차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도 같은날 충북 오송을 비롯한 5개의 소재 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소부장 공급망 안정을 이끌어갈 특화단지로 동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열린다.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5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
충북의 대표적인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목표로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분
충북도의회는 7월 12~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10회 임시회를 열었다. 도의회는 7월 12일 제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한 데 이어 7월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듣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의회는 7월 14~17일 집중 호우로 인한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괴산댐 월류 등 도내 피해 상황 점검 및 복구를 위해 상임위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등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또한 7월 21일 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간부들의 참석을 최소화해 대집행기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하지 않고
나는 지금까지 어떤 예방접종을 했을까? 2002년 이후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예방접종은 대부분 전산화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내가 접종한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어떤 예방 접종을 접종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확인 후에 빠뜨린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무료접종은 어떤 것이 있나?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다당 백신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가을~겨울철 유행기에 접종을 시작하니 보건소와 병·의원에 접종 시작 날짜를 확인한 후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주최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3박 4일간 진행됐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 7을 맞이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위기청소년에서 기부청소년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을 받던 위기청소년에서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23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 시즌7’
충북 옥천군의 한 가정에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청산면에 사는 구희동(50)·유은미 (42)씨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4남 1녀의 다둥이 가정이 됐다. 이 가정은 큰아들(20), 둘째 아들(19), 셋째딸(15), 넷째아들(8살)에 이어 다섯째를 출산했다. 청산면에선 올해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청골프회, 재경향수골프회 등이 다섯째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해 9월 청산면과 청성면 출신으로 결성한 청골프회는 회원들이 모은 302만원을 전달했다. 재경향수골프회도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7월 15일 개장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19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청 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에 의해 조성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 층이며 연면적 4,041㎡이다.이곳은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건물은 웰컴로비, 어린이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 연못, 바람의 계단, 힐링정원, 힐링풋스파,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 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 요금은 1천원~3천원이고 영동군민은 1천원에 이용할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 성 공모사업’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 범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 업’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낮은 기 계화율, 경험에 의한 관행농업을 스마트 유 기농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생산량 예측, 병해충 예방, 농가 인력・경영비 절감 등을 도모하여 미 래 농업을 선도하는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2023년부 터 2025년까지 3 년간 칠성면 일원 에 25
음성군은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개 발을 위해 원남저수지에 체험휴양관광 자 원화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음성군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2020년 충청북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 에 선정된 바 있다.음성군은 도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 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조성할 계 획이다. 군은 이곳에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 변 시설인 캠핑 장과 품바재생예 술체험촌, 오감만 족새싹체험장, 식 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체류형
오는 8월 10일 개막하 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자인 에이전시 징가 빈스튜디오가 제작한 이 포스터는 제천의 맑은 하늘색을 바탕으로 제천 의 호수와 바람, 산의 어 울림의 시각화를 통해 음악과 영화의 본질을 고찰하면서 영화제 슬로 건인 ‘Da Capo’(다카포) 를 강조하고 있다.다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의 음악 용어로, 그 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 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영화제 사무국은 설명했다.이번 영화제는 8월 10일∼
개발 논리 속에서 살아남은 거목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 더욱 뿌리를 깊게 내렸습니다. 그 나무의 깊이는 높이 솟은 콘크리트 건물만큼이나 저항하듯 더욱 뻗어 갔고 육중한 몸채와 풍성한 나뭇가지로 세월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청주 도심에는 최소 200~570년에 달하는 나무 16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습니다.날이 밝자 청주시 수곡1동에 있는 57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입니다. 모인 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마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웁니다.마을의 성황당 역할을 하며 매년 안녕을 기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