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증평인삼골축제문화는 삶의 질을 높이는 현대인의 원동력이다. 축제의 계절에 증평문화축제를 떠올려 본다. 증평군은 충북 인삼을 석권(席卷)하여 생산할 만큼, 충북 인삼 집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오늘에까지 증평에 이어져 온 인삼경작과 유통은, 지금에 이르러 증평군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증평군민들은 증평이 인삼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청명한 가을 날씨가 더없이 아름답다. 이렇듯 아름다운 계절에 지난 10. 12 ~ 15일에 걸쳐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한 달간은 오직 나만을 생각하며 나만 보살피며 지내기로 했다. 그동안 가족들 뒷바라지에, 직장 일에 얼마나 많은 날을 쉬지 않고 달려왔던가. 나를 위한 시간은 늘 뒤로 뒤로 미뤄놓다 보니,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에서 나 혼자 먹고 나 혼자 자고 나 혼자 나를 만나고 나 혼자 산책하고 나 혼자 책을 보기로 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나를 뒤적여 볼 생각이다. 혼자라는 것은 얼마나 호젓할까. 나를 아는 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를 찾아가는 일, 생각만 해도 두
지난 9월 22일 충북도청 본관 앞 잔디 광장에 세갈래 길이 새로 생겼습니다. 잔디광장 주변 90m에 이 르는 담장을 없애고 장애인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주변 인도와 청사 정원 사이 경계석도 철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북측 담장 철거를 시작으로 도청 신관과 동관에 하늘 정원을 만들어 직원과 도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데 이어 이번에 잔디 광장을 일반에 개방했습니다.
충북도청 앞마당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본관 앞 작은 정원에 생긴 세 갈래 길은 도청 정문을 통해서 그리고 지난 5월 17일에 개관 후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업장려관과 잔디광장을 통해서 도청 본관으로 향한다. 폐쇄적인 도청에서 벗어나 지리적인 재배치를 통해 새롭게 생긴 길은 도민에게 열려있는 새로운 흐름을 의미한다. 시티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 중 하나가 도 청사 개방이다.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근대문화유산 임에도 청사로만 활용되던 도청이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 청사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특별법 안을 즉각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의결 정족수 미달로 법안소위 심사가 중단된 것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그동안 107만여명이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충북 도민의 열망과 간절함을 보여줬다. 이런 민의를 반영해 국회는 조속한 심사와 통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민·관·정이 올해 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관련 예산 8조5천676억원이 반영돼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예산안 8조1천124억원보다 4천552억원(5.6%), 국회 확정안 8조3천65억 원보다 2천611억원(3.1%) 많은 수치다. 먼저 사업 장기화로 사고 위험성과 불편이 누적됐던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조기완공을 위한 1천402억원이 반영됐으며 방사광가속기 완공을 위한 필수 예산 402억원과 국립소방병원 공사비 692억원이 포함됐다. 또 미래해양과학관 잔여공사비 414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스타트업 중심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추진된다. 충북은 전국적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을 품고 있어 글로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송 바이오소부장특화단지, 오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등 각종 전략산업들이 집적돼 있다. 여기에 방사광 가속기, 오송 제3국가 산업단지 등 첨단기술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중심 충북 조성을 위해 자금, 네트워킹, 인프라의 삼박자를 갖춘 4대 전략을 마련, 충북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이 9월 12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하고 있다. 감염성 질환의 진단시간을 획기적으로(3일→30분이내) 줄이고, 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단축(6개월→1개월) 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
K-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화 현상에 발맞추어 시작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도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엑스포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그동안 강소기업 유치와 진성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더불어 올해는 개최 장소를 오송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 야외로 옮겨 관람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150여개 기업·700여 국내외 바이어 참여 올해로 10살이 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
충북문화관과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주말 ‘대성로 122 예술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충북미술협회, 충북민족미술인협회, 청주향교, 오곤 자곤협동조합이 협업단체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월별 주제를 정해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일은 ‘어서와~ 대성로는 처음이지?’ ▷10월 7일부터 10월 8일은 ‘이야기가 있는 대성로’ ▷11월 4일 부터 11월 5일까지는 ‘예술로 지등불이 축제’로 계획돼 있다. 9월에 진행된 ‘어서와~ 대성로는 처음이지’는 일
가을,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둔 청남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대통령 별장 보안을 위해 사용하던 90여개의 다양한 초소와 12㎞에 이르는 철조망을 관람객들의 편의와 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초소(벙커) 미술관, 철조망 미술관 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메타세쿼이어 숲 옆 헬기장 사면의 유개호 초소(벙커)에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고, 고급 캡슐형 무인자판기를 설치하여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이름하여 ‘벙커피 갤러리(Bunker
제65회 충북예술제일시 : 10월 5~12일 장소 : 청남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주요 내용 : 충북예술상 시상식 및 원로예술인공로상 시상식, 공연, 전시 등 28개 행사 충북도립교향악단 10월 공연일정- 10월 6일 14:00(청목아카데미)- 10월 19일 10:30(충북학생교육문화원)- 10월 31일 19:30(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충북갤러리 전시일정(서울 인사동)- 관수도-찌 임민수 개인전 10월 4일~10월 9일 10:00~19:00 2023 청원생명축제일시 : 10월 6~15일 장소 :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주요 내용
순수공연 전문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연세상, 정확히는 이훈희(남·41) 공연세상 대표가 일을 냈다. 그간 청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수예술 전문 하우스 콘서트홀을 만든 것이다. 그것도 북문로 빌딩 숲속에. 100석도 되지 않는 작은 공간, 북문누리 아트홀은 개관공연부터 대형 공연 수준의 연주회로 이목을 끌더니, 하우스 콘서트홀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십분 발휘해 무서운 속도로 클래식 팬덤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평일 오전부터 작은 콘서트홀로 종종대며 들어가는 관객들의 풍경은 이채롭기만 하다. 이쯤 되면 ‘예술의 전당’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주변은 새벽부터 나온 후배들의 응원 열기에 수험생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선생님들의 격려도 긴장을 녹여 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시험장 먼발치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던 학부모는 “그동안 고생한 만큼 시험을 잘 치러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자녀 배웅을 마친 학부모들은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하고 교문 너머에서 두 손 모아 기도하기도 합니다. 수능한파도 여김 없이 찾아와 응원열기에 모두들 열을 올립니다. 한동안 코로나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응원 열기 없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2023 충주 전국 동호인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10월 21일 오전 10시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일반인 사물놀이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전국 사물놀이 동호회 활동에 동기 부여, 실력 향상 및 생활문화로서 사물놀이 저변 확대와 전통음악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물놀이 경연 축제 이다. 본 행사는 경연의 목적보다는 세계적인 우리 음악인 사물놀이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사물놀이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
숨은그림 : 물컵, 버섯, 하트, 스푼, 조개
(가로)1. 건국 기념일.3. 창의적인 예술 작품에 나타나는 중심 사상. 연구나 토의 등에서 중심이 되는 문제.4. 곱셈에 쓰는 기초 공식. 6. 폭이 좁고 긴 끈이나 띠 모양의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8. 오미자(五味子)나무의 열매. 기침이나 갈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10. 물건을 싸는 작은 보.12. 지구를 둘러싼 대기의 하층 부분을 구성하는 무색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여러 가지 기체의 혼합물.13. 보고 즐기기 위하여 기르는 물고기. 금붕어, 열대어 따위가 이에 속한다.15. 사람의 됨
충북도의회는 9월 6~19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임시회를 갖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는 9월 6일 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등을 처리했으며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에서는 박진희 의원이 충청북도 재난대응 시스템에
충북도의회는 9월 6일 충북의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방부의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 계획에 따라 해당 전투기가 청주국제공항 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의회는 의원 35명 전원과 청주시의원 42명이 공동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보장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반대를 천명했다. 이동우 충북도의원(건설환경소방위원장)과 정태훈 청주시의원 (재정경제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한 후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계획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