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관련 예산 8조5천676억원이 반영돼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예산안 8조1천124억원보다 4천552억원(5.6%), 국회 확정안 8조3천65억 원보다 2천611억원(3.1%) 많은 수치다. 먼저 사업 장기화로 사고 위험성과 불편이 누적됐던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조기완공을 위한 1천402억원이 반영됐으며 방사광가속기 완공을 위한 필수 예산 402억원과 국립소방병원 공사비 692억원이 포함됐다. 또 미래해양과학관 잔여공사비 414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스타트업 중심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추진된다. 충북은 전국적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을 품고 있어 글로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송 바이오소부장특화단지, 오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등 각종 전략산업들이 집적돼 있다. 여기에 방사광 가속기, 오송 제3국가 산업단지 등 첨단기술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중심 충북 조성을 위해 자금, 네트워킹, 인프라의 삼박자를 갖춘 4대 전략을 마련, 충북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이 9월 12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하고 있다. 감염성 질환의 진단시간을 획기적으로(3일→30분이내) 줄이고, 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단축(6개월→1개월) 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
오창, 세계 배터리 산업 중심 ‘도약’ 충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동시에 받으면서 국가 첨단산업 증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7월 20일 청주 오창을 비롯 7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제12차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도 같은날 충북 오송을 비롯한 5개의 소재 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소부장 공급망 안정을 이끌어갈 특화단지로 동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정부는 6월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94년 정부에서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더욱이 내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는 해 이자,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도내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 1천명에게 창업응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충청북도인 만19세~만39세,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 기준 ’16년 이후 창업자,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발급자이다.당초 창업 3년 이내 부가가치세 납부한 이력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나, 6월부터는 ’16년 이후 창업자, 부가가치세 납부 이력과 관계없이 기존에 지원받지 못했던 매출액이 낮은 소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에 이어 도내 대학 및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충북의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올해 들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잇달아 공모에 선정되며 창업 시기별·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 공고를 실시하는 등 창업활성화에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증평군·괴산군·단양군(이하 제천시 등 7개 시·군)과 도 출자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5월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등 4개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한 제천 등 7개 저발전지역에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한 시·군, 충북개발공사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천시 등 7개 시·군의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오송철도클러스터’가 3월 15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만3천㎡, 5천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 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 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